캐논, '2017 미래작가상' 수상작 전시

27일까지 '압구정 캐논갤러리'서 전시
'김범학·박동균·현승우' 등 3인 수상자
  • 등록 2018-05-03 오후 2:49:01

    수정 2018-05-03 오후 2:49:01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박건희문화재단과 함께 진행한 ‘2017 미래작가상’ 수상자 3인의 작품을 오는 27일까지 압구정 캐논갤러리에서 전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17 미래작가상 공모전’에 지원한 120여 명의 지원자 가운데 최종 수상자로 선정된 김범학, 박동균, 현승우 등 3인이 6개월 간 튜터링 과정을 통해 얻은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다.

김범학 씨는 ‘혼의 풍경’이라는 주제로 제주 4·3사건, 여수 순천 사건 등 우리의 아픈 역사가 남아 있는 장소들을 촬영하면서 속죄와 반성의 의미를 사진에 담았다.

박동균 씨는 ‘약한연결’이라는 주제로 특정 사물이 원래 용도나 기능에서 벗어나 그것이 갖게 되는 전혀 다른 속성(물질성)에 주목했다.

현승우 씨는 인물 사진의 합성 및 재구성을 통해 한 사람의 자아와 정체성에 대한 물음을 던졌다.

이번 전시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캐논플렉스 지하 1층에 위치한 캐논갤러리에서 휴일 없이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별도의 관람료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한편, 미래작가상은 캐논과 박건희문화재단이 공동 주최, 주관하는 차세대 작가 발굴 프로그램으로, 2007년부터 11년간 총 4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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