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등 6개 대학 '학생부 종합전형 콘퍼런스' 개최

  • 등록 2017-02-01 오후 3:26:36

    수정 2017-02-01 오후 3:26:36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건국대학교 입학전형센터는 오는 2일 ‘학생부 종합전형 운영 성과 및 발전 방안’을 주제로 건국대 등 6개 대학과 고교 교사들이 참여하는 공동연구 콘퍼런스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새천년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콘퍼런스에는 건국대·대진대·동국대·서울시립대·전북대·한림대 등 공동연구에 참여한 6개 대학관계자와 교육부, 일선고교 교사, 연구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학생부 종합전형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해온 이들 대학은 학사자료 및 설문조사 분석, 교수 및 학생 면접조사, 대학별 종단연구 분석 결과와 발전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콘퍼런스 1부에서는 한림대 이한규 입학사정관이 ‘GPA 및 역량에 관한 조사 분석’을 바탕으로 대학입학 전형별 합격자 특성을 발표한다. 이어 최선희 서울시립대 입학사정관이 ‘교수 및 학생 대상 인터뷰 분석’을 기반으로 합격자 특성에 관한 발표를 펼칠 예정이다.

세 번째 주제발표에서는 이정림 건국대 책임입학사정관이 각 대학에서 축적한 종단연구 결과를 종합해 전형별 입학자의 특성을 분석하는 ‘2014-2015 종단연구 보고서 분석’을 발표한다.

아울러 2부에서는 ‘학생부 종합전형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패널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남상섭 건국대 교수와 김무봉 동국대 교수, 조복희 혜성여자고 교사, 안성환 대진고 교사 등이 참석해 학생부 종합전형 발전방안에 종합적인 논의와 토론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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