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충남 천안, 미분양 관리지역에 추가 포함

HUG, 5차 미분양관리지역 총 27곳 지정
  • 등록 2017-01-31 오후 3:54:24

    수정 2017-01-31 오후 3:54:24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경기 용인시와 충남 천안시·예산군, 경남 양산시·거제시가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5차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수도권 7곳과 지방 20곳 등 총 27곳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수도권에서는 △인천 중구 △남양주시(공공택지 제외) △용인시 △광주시 △안성시 △평택시 △오산시가 미분양 관리지역이다.

지방은 △강원 춘천시 △경남 김해시 △경북 포항시 △경남 창원시 △전북 전주시 △강원 원주시 등이다.

인천 연수구, 경기 시흥시, 광주 북구, 울산 북구 등 9개 지역은 미분양 물량이 상당 부분 감소해 관리지역에서 제외됐다.

미분양 관리구역에 주거용 오피스텔을 포함한 주택을 짓기 위해 부지를 매입하는 사업예정자들은 예비심사를 받아야 한다.

HUG는 “예비 심사대상이지만 심사를 받지 않은 경우 분양 보증을 신청할 때 보증심사가 거절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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