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자문기구 '이코모스 서울회의' 14~18일

  • 등록 2016-11-09 오후 3:42:30

    수정 2016-11-09 오후 3:42:30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유네스코 공식 자문기구인 이코모스(ICOMOS) 산하 역사도시·마을 분과위원회 연례회의가 14~18일 서울시청에서 열린다.

이날 회의에는 18개국 회원 50여명 등 총 150여명의 국내외 역사도시 관련 전문가가 참석해 역사도시의 유산 관리 및 활용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이코모스 서울회의는 14일 시민공개 학술 심포지엄 및 워크숍, 15일 전문가 총회, 16일 서울의 한양도성과 북촌 답사, 17~18일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경주역사지구와 양동 역사마을 답사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역사도시를 도시유산의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조명하고 경험과 교훈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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