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미국 해군함 건조에 동맹국을 활용할 수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발언에 조선주가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현지시간으로 6일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미국 해군 함정 건조 문제와 관련해 “동맹국을 이용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 후 윤석열 대통령과 통화에서 조선업 협력을 언급한 바 있는데, 관련 분야 협력 의지를 재차 드러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따라 한화오션(042660)과 HJ중공업(097230)은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고, 삼성중공업(010140)과 HD한국조선해양(009540), HD현대미포(010620) 등 조선주가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영상편집: 김태완)
| 7일 이데일리TV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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