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12일 “신한울 3·4호기 건설허가는 지난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폐기한 윤석열 정부의 에너지 정책 방향에 따라 신규 원자력 발전소의 건설을 본격적으로 착수함으로써 고사 직전까지 갔던 원전 생태계를 복원하고 원전 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통해 인공지능(AI) 등 첨단 산업의 발전과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할 것이다.나아가 우리나라의 원전 산업에 대한 대외 신뢰도를 제고하여 향후 체코 원전 수출을 비롯한 원전 수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도 했다.
성 실장은 “윤석열 정부는 원자력 안전에 대한 과학적 접근을 강화하여 원자력 발전소가 적기에 건설되어 안전하게 가동되도록 할 것”이라며 “나아가 원전 생태계 강화 및 수출 활성화를 통해 원전 최강국으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