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뱅크 오브 마린 뱅코프(BMRC)는 29일(현지시간) 실적을 발표했다. 뱅크 오브 마린 뱅코프는 2분기(6월 30일 마감 기준)에 219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해, 1년 전에 기록했던 460만달러의 순이익 대비 큰 폭으로 역성장했다. 회사는 주당 1.36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해, 시장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더 큰 손실을 입었다.
뱅크 오브 마린 뱅코프의 최고경영자(CEO)인 팀 마이어스는 회사의 대차대조표 강화를 위한 조치로 인해 3억 2500만달러의 저수익 투자 증권 매각과 재배치 등으로 분기 손실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뱅크 오브 마린 뱅코프의 주가는 10% 하락해 19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