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성 김혜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략공관위는 26일 경기 성남분당갑, 서울 마포갑, 영등포갑에 대한 전략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이 지난해 11월 10일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의 뉴스통신사 구독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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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분당갑은 이광재 전 국회사무총장이 공천됐다. 노웅래 의원이 공천배제(컷오프)되면서 빈 서울 마포갑은 이지은 전 총경이 공천됐다. 김영주 의원이 탈당을 선언하면서 전략공천지역구가 된 영등포갑은 채현일 전 영등포구청장이 공천됐다.
이밖에 광주 서구을은 양부남, 김경만, 김광진 3인 후보의 대결로 압축했다. 용신시정 후보자는 100% 국민 경선으로 치르기로 했다.
관심의 초점이 된 서울중구성동갑에 대한 공천 결정은 뒤로 미뤘다. 안규백 전략공관위원장은 “여러 의견이 있어 오늘 결론 내지 않고 추가로 회의를 진행키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