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학교 자유전공'…적성과 역량에 맞는 학과 선택

  • 등록 2016-12-22 오후 1:28:28

    수정 2016-12-22 오후 1:28:28

서울사이버대 자유전공학부 김용희 학부장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허묘연)는 최근 사이버대학 중 최초로 자유전공학부를 개설해 201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라고 전했다.

서울사이버대학교 자유전공학부는 입학 후 3학기 동안 특정 전공을 정하지 않고 기초소양을 배양하며 다양한 전공을 탐색한 후, 적성과 소질에 맞는 학과를 선택하는 시스템이다.

2학년 1학기까지 해당 학과 학생들은 2개 과목을 통해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게 되며 각 학과장들이 직접 학과의 특성과 수업내용을 소개하는 ‘전공탐색세미나’로 각 학과의 특장점을 알아볼 기회를 얻게된다.

또한 재학생들은 사이버 교육의 효율적인 학습 방법을 전하는 ‘공부의 기술’ 과목을 통해 학과 수석 졸업생들의 생생한 수기를 엿들을 수도 있다.

무엇보다 서울사이버대학교 자유전공학부의 가장 큰 장점은 취업시장 및 현장에서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격증 취득을 적극 지원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우선 인문사회, 지식문화융합, 글로벌인재의 3개 트랙별 과목을 이수하면 자격증, 또는 수료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며 이 외에도 미래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자격증 취득에 물질적, 정신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것.

서울사이버대 자유전공학부 김용희 학부장은 “자유전공학부는 학과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다양한 학과를 미리 경험하고 이해해 보는 시간을 가지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우리 학부는 전공탐색과 더불어 학생들이 졸업 후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학습, 자격증취득을 적극 지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학교 자유전공학부는 오는 2017년 1월 10일까지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며,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학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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