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44분 미국원유선물은 전일보다 0.76% 상승한 배럴당 71.51달러에서, 브렌트유 선물은 0.58% 오른 배럴당 74.44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올 한해 브렌트유는 2023년 종가 77.04달러 대비 약 4% 가량 빠졌다.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년 종가 71.65달러에서 1% 하락하며 올해 움직였다.
2025년 국제유가는 중국의 수요 약세와 글로벌 수준의 공급 증가로 배럴당 70달러선에서 제약을 받을 것이라고 월가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중국발 수요 위축 우려가 올해 내내 국제유가에 영향을 미친 가운데 이날 중국의 12월 제조업지수는 3개월 연속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나이지리아에서 내년 하루 생산량을 현재 180만 배럴에서 300만 배럴로 늘릴 것이라고 밝히며 공급 과잉 우려도 부각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