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이름 팔아 150억 사기 친 '퀸비코인' 업자 구속

스캠코인 전문 처리업체에서 일하며 범행
코인 투자자들로부터 150억원 빼돌린 혐의
  • 등록 2024-08-08 오후 5:45:33

    수정 2024-08-08 오후 7:00:28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유명 연예인의 이름을 내세운 스캠코인(사기 목적을 가진 암호화폐)으로 투자자들에게 150억원을 가로챈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사진=방인권 기자)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단(단장 박건욱 부장검사)은 지난 7일 스캠코인인 퀸비코인의 발행업자와 공모해 허위공시와 시세조종 등의 수법으로 코인 투자자들로부터 약 150억 원을 편취한 혐의로 A(54)씨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스캠코인 전문처리업자의 다단계업무 담당 간부였던 A씨는 2021년 1월부터 4월까지 퀸비코인 발행업자와 범행을 공모했다. 퀸비코인은 ‘배용준 코인’으로 불리는 등 한때 유명세를 탔지만 주가조작 등의 문제로 상장 폐지됐다.

검찰은 앞서 퀸비코인 개발업체 실운영자와 대표 등 일당 5명을 재판에 넘겼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