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3분기 영업익 18.9%↑…정유업 호조에 실적 ‘방긋’(상보)

영업익 4967억원, 매출 4조2292억원
  • 등록 2017-11-09 오후 4:22:34

    수정 2017-11-09 오후 4:22:34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GS(078930)가 자회사 GS칼텍스의 실적 호조로 영업이익이 두자릿수 늘었다. 정제마진 확대와 국제유가 상승효과를 누린 것으로 분석된다.

GS는 3분기 영업이익이 496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9%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2292억원으로 26.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588억원으로 42.4% 줄었다.

이에 따라 GS는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2조29억원, 영업이익 1조5341억원, 당기순이익 858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서 각각 23.4%, 23.0%, 35.7% 증가한 것이다.

주요 자회사 실적이 대부분 호조를 보였다. 특히 GS칼텍스는 3분기 영업이익 57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8%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4.2% 증가한 7조5431억원, 당기순이익은 13.6% 늘어난 3624억원으로 집계됐다.

GS관계자는 “GS칼텍스의 정유부문 이익이 크게 개선되었는데 이는 3분기 정제마진 개선 효과 및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평가 이익에 따른 것”이라며 “유통, 발전 등 자회사들의 견고한 실적도 3분기 실적 개선에 일조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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