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뜩 움츠렸던 날씨가 지나가고 봄 향기가 물씬 풍기는 계절이 찾아왔다. 언제나 새로운 시작을 준비해야 하는 봄은 신학기와 개강 시즌이 기다리고 있다. 패션은 첫인상을 보여줄 때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에 새내기부터 복학생까지 패션에 신경 쓰는 것은 당연지사다.
새로운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풋풋한 새내기들과 캠퍼스의 낭만에 대한 설렘을 가지고 있는 복학생들을 위한 신학기 패션 스타일링 연출법을 소개한다.
◆ 캐주얼과 실용성 모두를 잡는 남성 캠퍼스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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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데님 팬츠는 감각 있는 패션을 완성할 수 있으며 추운 겨울 동안 톤 다운된 컬러만 입었다면 밝은 컬러로 스타일 지수를 높여보는 것도 좋다.
신학기 시즌을 맞아 대학생들이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하는 필수 아이템은 단연 백팩이다. 넓은 수납공간을 자랑하는 백팩은 많은 서적을 넣고 다녀야 하는 학생들에게 인기 아이템이다.
깔끔한 디자인의 스니커즈는 활동적인 느낌을 더해준다. 또한 다양한 스타일링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은 선글라스는 실용적일 뿐만 아니라 스타일리시한 멋을 배가 시킬 수 있다.
◆ 여성스러우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캠퍼스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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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이 진 디자인의 티어드 스커트는 발랄하고 경쾌한 느낌을 주어 사랑스러운 여성미를 표현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베이직한 티셔츠나 스웻셔츠를 함께 입으면 데일리룩으로도 활용하기에 제격이다. 여기에 한 컬러의 시계를 더한다면 한층 완성도 높은 포인트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패션의 마무리로 가장 중요한 아이템은 신발이다. 캐주얼한 스타일뿐만 아니라 모던한 스타일까지 모두 잘 어울리는 화이트 스니커즈는 계절과 상관없이 언제나 사랑 받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꼽힌다.
스포티한 무드의 백팩은 다양한 스쿨룩을 연출 할 수 있으며 베이지 컬러에 핑크 포인트가 매력적인 백팩은 걸리시한 느낌을 배가 시킬 수 있어 화사한 캠퍼스 룩을 완성할 수 있다.
◆ 훈남 패션 원한다면 화이트 스니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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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스니커즈로 포인트를 살렸다면 그에 걸 맞는 스타일링으로 훈훈한 새내기 패션을 연출하면 된다. 무난한 디자인의 데님 재킷과 팬츠는 클래식하면서 엑티브한 느낌을 자아낸다.
여기에 날렵한 스퀘어 프레임의 안경은 지적이면서 위트 있는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사각 케이스가 매력적인 시계와 고급스러운 블랙 백팩으로 마무리하면 훈훈한 캠퍼스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 태슬 슬립온으로 상큼 발랄한 스타일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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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기본적인 슬립온 바디가 다양한 팬츠에 무난하게 어울려 데일리 아이템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여기에 스트라이프 셔츠와 와이드 팬츠를 매치하면 걸리시한 분위기를 어필할 수 있다. 또한 실버 컬러의 원형 프레임 안경을 더하면 감각적이면서 개성 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마무리로 네이비, 레드 컬러 스트라이프 스트랩 시계와 나이아가라 블루 컬러가 사랑스러운 크로스백을 매치하면 신입생만의 톡톡 튀는 캠퍼스룩을 연출할 수 있다.
◆ 블랙 뿔테 안경으로 훈훈함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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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브릿지의 골드 컬러가 블랙 컬러와 조화롭게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면까지 부각시켜준다.
스타일 역시 안경의 이지적인 모습과 어울릴 수 있게 댄디하게 매치하는 것이 좋다. 멋스러운 짜임의 슈트와 화이트 티셔츠, 스니커즈로 훈남의 정석 스타일을 연출하고 다크 브라운 가죽 스트랩 시계로 마무리하면 클래식한 분위기까지 어필 가능하다.
◆ 핑크 하금테 안경으로 러블리 지수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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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림 하고 가느다란 프레임이 여성미를 더해 개강패션뿐만 아니라 봄나들이 스타일에 함께해도 잘 어울린다.
개강 여신으로 거듭나기 위한 스타일링으로 블라우스와 스커트는 더할 나위 없는 조합이다. 트렌디한 스트라이프 패턴 블라우스와 볼륨감을 살려줄 스커트는 환상의 짝궁이다.
여기에 실버 메탈 소재의 팔찌와 은은한 컬러감의 백으로 마무리하면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개강패션이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