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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회째인 이번 행사는 거리예술작품 14개와 시민참여프로그램 4개를 선보인다.
리브레호벤의 신체극 ‘연결링크’, 무성영화를 배경으로 영화음악을 연주하는‘신나는 섬’의 ‘무성영화, 집시음악에 취하다’, 드로잉쇼와 서커스·마임이 결합된 ‘크로키키브라더스’ 등 다양한 공연을 볼 수 있다.
25개 문화예술단체의 홍보부스를 설치해 창작가와 기획자·정책담당자의 교류도 돕는다. 서로 자연스럽게 네트워크를 맺는 ‘선유도피크닉’, 행사 첫날밤에는 ‘네트워킹파티’ 등이 열린다. 공저글링 등 서커스를 직접 배우는 자리, 양말목을 활용한 커뮤니티아트 등 다양한 시민참여프로그램도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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