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유는 아티스트와 팬이 1대1로 메시지를 주고받는 서비스 ‘버블’을 운영 중이다. 회사는 올해 일본향 버블인 ‘bubble for JAPAN’과 북미향 버블인 ‘the bubble’을 통해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으며, 중국 진출도 앞두고 있다.
중국의 경우 현지 최대 음악 플랫폼 기업 텐센트뮤직엔터테인먼트그룹(TME)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빠른 현지 구독자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국내 최대 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의 노하우를 글로벌에 적용해 한국 아티스트들과 전 세계 팬덤을 잇는 글로벌 팬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글로벌 팬덤 플랫폼 ‘베리즈’를 내부 테스트 중이다.
이어 “현재 카카오엔터가 준비 중인 플랫폼은 프라이빗 메시지 서비스인 버블과는 다른 형태의 서비스로, 디어유와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형태로 준비 중인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