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中 R&D 운영 축소…“주가 영향 미미”

  • 등록 2024-08-26 오후 9:56:35

    수정 2024-08-26 오후 9:56:35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IBM(IBM)은 중국에 위치한 연구개발 관련 지사를 다른 해외 시설로 이전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약 1000명 이상의 직원이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IBM은 일부 직원들에게 인도 등 중국 외 지역에서 엔지니어와 연구원을 추가로 채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IBM의 중국 사업은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중국 당국이 자국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도록 압력을 가하면서 타격을 입었다.

실제로 IBM은 지난 2023년 중국에서의 매출이 약 20% 감소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IBM이 중국 내에서 R&D 사업을 축소하는 것은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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