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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은 통영국제음악제와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통영국제음악당과 윤이상기념관 운영 등 문화사업을 총괄하는 조직이다. 이 대표는 지난해 9월 임원추천위원회 추천과 재단이사회 의결을 통해 제2대 통영국제음악재단 대표로 선임됐다.
이 대표는 2002년 통영국제음악제 출범기부터 운영위원을 맡아 통영국제음악제의 개최에 큰 역할을 했던 인물이다. 2004~2013년에는 통영국제음악제 사무국장으로 재직하며 시즌제 정착, 윤이상기념관 조성, 통영국제음악당 건립 등의 사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다. 유네스코 산하 국제음악콩쿠르세계연맹(WFIMC) 총회를 유치하고, 통영이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실무를 총괄했다. 최근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원 통영캠퍼스를 유치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전임 플로리안 리임 대표는 스위스 제네바에 소재한 유네스코 기구인 국제음악콩쿠르세계연맹(WFIMC)의 사무총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한편 재단은 지난해 9월 작곡가 진은숙을 통영국제음악제의 차기 예술감독으로 선정했다.
진은숙의 임기는 2022년부터 5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