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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코스피보다 상승폭이 커진 데다 장 마감 후 홍콩보안법 투표가 예정돼 있어 미국과 중국간 갈등이 부각, 투자 심리가 약해진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리긴 했으나 올해 마이너스 경제성장률을 전망한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하락 우위를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1%대 하락하고 에이치엘비(028300)는 0.86% 떨어졌다. 펄어비스(263750), CJ ENM(035760), 케이엠더블유(03250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SK머티리얼즈(036490) 등은 2%대 하락하고 에코프로비엠(247540)은 3%대 하락했다. 헬릭스미스(084990), 휴젤(145020)은 4%대씩 떨어졌다. 반면 알테오젠(196170)은 3% 가까이 올랐고 씨젠(096530)은 5%대 상승했다. 셀트리온제약(068760)은 1%대 올랐다.
이날 거래량은 2억728만9300만주, 거래대금은 11조7586억3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203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1069개 종목이 하락했다. 140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