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은 20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넥슨 1994홀에서 넥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강인 선수와 모델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김용대(왼쪽) 넥슨 사업본부장과 이강인 선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넥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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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을 준우승으로 이끌고 골든볼을 수상한 이강인(18·발렌시아 CF) 선수가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4’의 홍보모델로 발탁됐다.
넥슨은 이강인과 오는 2021년까지 피파온라인4 전속 모델로 활동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강인은 “박지성·손흥민 두 훌륭한 선배들에 이어 한국을 대표하는 온라인 축구게임의 홍보 모델로 설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팬들께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과 이강인은 이번 계약 체결을 기념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후원금 1000만원을 공동 기부하기로 했다. 후원금은 ‘슛 포 러브(Shoot for Love)’ 캠페인을 통해 협회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