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닷컴, 사이버 보안의 심장부로 미국법인 이전

  • 등록 2018-01-31 오후 3:27:46

    수정 2018-01-31 오후 3:27:46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파수닷컴이 뉴저지 주에 있던 미국법인 사무실을 사이버 보안의 심장부인 워싱턴 D.C. 인근으로 이전했다.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Bethesda) 소재 새 사무실에서 현지시각으로 30일 오전에 개최된 개소식에는 유미 호건 메릴랜드주 퍼스트레이디를 비롯해 마크 리퍼트 전 주한미국대사, 벤 우 메릴랜드 상무차관, 이시아 레겟 몽고메리카운티 대표, 장호현 주미한국대사관 경제공사 등 유명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미국법인 이전을 축하했다.
메릴랜드주는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 D.C.와 인접해 비즈니스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으며 미국 내 가장 많은 사이버보안 스타트업을 배출하는 곳으로 넥스트 실리콘밸리(Next Silicon Valley)로도 불려지고 있는 곳이다.

파수닷컴 관계자는 “미 연방정부의 사이버보안 예산(약 140억 달러) 중 65%가 워싱턴 D.C 인근지역에서 집행된다는 점에서 메릴랜드주는 보안 기업에게 최적의 입지라고 할 수 있다”며 “파수닷컴은 이러한 지리적 이점을 토대로 미국시장 확산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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