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3Q 영업익 21억원...전년比 60.1% 감소

거래 총액 전년비 6.7% 증가한 9058억원
"4분기에는 공연 시장 성수기 기대"
  • 등록 2017-11-09 오후 4:22:02

    수정 2017-11-09 오후 4:22:02

인터파크 2017년 3분기 실적 요약 (자료=인터파크)
[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인터파크는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60.1% 감소한 2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같은 기간 거래 총액은 905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으며 연결기준 매출은 12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했다.

투어 부문은 해외 항공권 판매 호조로 거래 총액이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다. 숙박과 패키지 판매가 모두 증가세를 나타내며, 매출액 또한 전년 동기 대비 7% 신장했다.

공연(ENT) 부문은 레베카, 헤드윅, 벤허 등의 인기 뮤지컬과 평창 동계올림픽 등의 스포츠 티켓 판매 증대에 힘입어 거래 총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으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쇼핑 부문은 디지털 및 레저 카테고리 중심으로 판매가 늘어 전년 동기 대비 거래 총액이 6% 증가했다. 다만 쿠폰 할인 증가에 따라 매출액은 소폭(3%) 감소했으며, 도서 부문은 유아 인구 감소에 따른 유아동 카테고리의 볼륨 감소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거래 총액과 매출액이 각각 7%, 4% 감소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자회사 뉴컨텐츠컴퍼니가 제작한 창작뮤지컬 중 ‘벤허’는 초연 작품으로 흥행은 아직이나 관객의 호평을 받아 다음 공연이 기대되는 상황이고 ‘레베카’는 현재 연장 공연을 진행할 정도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며 “4분기 또한 공연 시장 성수기에 돌입함에 따라 매출과 영업 이익이 모두 증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