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방역당국은 5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이 추가로 도입된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18만 5000회분이 오는 5일 경북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추가로 출하된다”고 밝혔다.
해당 백신은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와 직계약한 물량 2000만회분 중 일부다. 방역당국은 이날 개별 계약된 화이자 백신 253만회분이 인천공항에 도착했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18만 8000회분이 안동공장에서 출고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이달 1일부터 5일까지 도입되는 백신 608만 5000회분을 포함해 이달 중 약 2860만회분의 화이자·아스트라제네카·모더나 백신이 도입될 예정이다.
|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자가 누적 2000만명을 돌파하며 1차 예방 접종에 전 국민 39%가 참여한 3일 오전 서울 한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시민이 백신을 맞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DB)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