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은총 기자] 최근 1인 가구의 증가 추세에 맞춰 아파트 한 채에 두 가구가 독립된 생활을 할 수 있는 세대분리형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통계청 ‘2017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1인 가구는 2016년(539만8000가구)에 비해 0.7% 증가한 561만9000가구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3인 가구는 0.2%, 4인 가구는 0.7%, 5인 이상 가구는 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20~30대 세대가 34.3%를 차지했고 유형별로는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인 가구의 증가는 세대분리형 아파트의 인기로 이어졌다. 1인 가구의 경우 넓은 공간보다 독립된 공간, 교통 및 생활 편의성이 중요한데 세대분리형 아파트는 현관부터 화장실, 주방 등의 생활공간이 분리돼 사생활 보호가 가능하고 원룸이나 빌라보다 나은 주거환경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서울시 광진구 화양동에서 일반 분양에 나선 ‘대공원역 광진 스위트엠’ 역시 1인 가구의 선호도가 높은 84㎡ 위주의 중·소형 평형과 세대분리형 타입으로 구성돼 인기를 끌고 있다.
전매가 가능할 뿐 아니라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대출 범위 내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발코니와 천장형 에어컨(거실)을 무상으로 시공해주는 혜택도 있다.
도보 1분 거리에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이 있고 2·7호선 건대입구역의 도보권 이용이 가능하다. 강변북로 진입도 수월하며 잠실대교가 가까워 강남권으로의 이동 역시 쉽다.
이 밖에도 어린이집과 유치원, 화양초, 구의초, 구의중, 건국사대부중·고, 자양중·고가 인근에 있고, 건국대학교와 세종대학교도 도보로 갈 수 있다.
‘대공원역 광진 스위트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 광진구에 있는 주택홍보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