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80일여 일도 남지 않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평창 동계올림픽’)를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3일 오후 평창에서 ICT올림픽 준비상황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이 직접 주재한 이번 현장점검에는 강원도 경제부지사, 강릉 부시장, 평창조직위 사무총장 및 수행기관 사업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주요 참석자들은 ICT올림픽 추진현황과 주요 체험시설의 진척상황을 점검하고 사이버보안 등을 논의했다.
먼저 첨단 기술의 경연장이 될 평창올림픽에 적용하는 5대 첨단 ICT 서비스* 추진현황과 ‘평창 ICT체험관’, ‘강릉 IoT Street’, ‘강릉 ICT홍보관’ 등 주요 체험시설의 진척상황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 △세계최초 5세대 이동통신(5G) △편리한 사물인터넷(IoT) △감동의 초고화질(UHD) △똑똑한 인공지능(AI) △ 즐거운 가상현실(VR) 올림픽 구현 등이다.
특히 11월 말 개소예정인 ‘평창 ICT체험관’의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공사 관계자를 격려했다. 다음으로 성공적인 ICT올림픽에 필수요소인 사이버보안에 대한 준비상황과 계획을 확인했다. 유영민 장관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국민들이 즐길 수 있는 첨단 ICT서비스 제공과 사이버 보안 및 우편물의 안전한 소통을 차질 없이 준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