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가포신항 배후단지 내 산업용지 추가분양

  • 등록 2016-01-19 오후 5:15:31

    수정 2016-01-19 오후 5:15:31

△ 가포신항 배후단지 내 산업용지 31필지(22만 2000㎡)중 추가로 분양에 나선 14필지(5만 4000㎡) [사진=창원시]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경남 창원시는 가포신항 배후단지의 산업용지 31필지(22만 2000㎡) 가운데 잔여 토지 14필지(5만 4000㎡)를 추가로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마산권역의 산업 용지난 해결을 위해 조성한 가포지구는 사업 초기부터 항만을 이용하는 제조·물류업체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현재 외국인투자기업 등 4개사에 16필지(14만 8000㎡)가 분양됐다. 가포지구는 바로 옆 가포신항 물동량 증가와 함께 배후단지를 중심으로 입주기업 공장신축이 이뤄지고 있다.

가포지구 산업용지 분양 신청은 다음 달 1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 시스템’을 이용해 이뤄진다. 시는 다음 달 2일 개찰해 10일부터 계약 절차에 들어간다.

창원시 관계자는 “가포지구 산업용지는 마창대교, 항만진입도로, 완암터널, 남해고속도로 등의 교통망이 있다”며 “수출자유지역, 창원 국가산단과 가까워 시장수요와 우수한 인적자원을 갖췄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해양사업과(055-225-6894)와 마산해양신도시(055-242-870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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