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해빙기 안전점검 및 새봄맞이 환경정비를 모든 사업장에 대해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빙기 대책기간은 3월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으로 침하·붕괴위험지역에 대하여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각 시설의 외벽균열, 지반 침하, 낙석·붕괴 등 구조적 불안요소를 조사함은 물론 사무공간 및 창고, 연구실 및 전시시설에 대한 정리·정돈·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가용재원을 활용하여 빠른 시일내 초지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조도순 원장은 “해빙기는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사진=국립생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