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올해 '공간재구조화' 사업 추진 35개교 선정

40년 이상 노후 학교 미래형 시설로 전환 사업
심의 거쳐 초 21개교, 중 3개교, 고 11개교 등 선정
  • 등록 2024-02-29 오후 5:47:04

    수정 2024-02-29 오후 5:47:04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공간재구조화사업을 추진할 초등학교 21개교,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11개교 등 총 35개 학교를 확정했다.

29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공간재구조화사업은 2028년까지 40년 이상 노후 건물을 보유한 학교를 대상으로 친환경·디지털 기반 첨단 학교로 바꿔 다양한 미래형 교수학습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공동체는 사전기획부터 설계까지 참여하며 원하는 학교를 만들어 간다.

경기도교육청의 공간재구조화사업을 통해 미래형 교수학습 공간으로 탈바꿈한 교실 모습.(사진=경기도교육청)
공간재구조화사업 추진 학교는 2021년 68교, 2022년 41교, 2023년 15교가 선정된 바 있다. 2024년 사업 대상교는 경기도교육청 적정성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초등학교는 남양주양정초·단대초·덕정초·마송초·복창초·부용초·산곡초·삼상초·삼성초·성남중앙초·성산초·세류초·송신초·수원신곡초·신둔초·용천초·원덕초·죽산초·청운초·포곡초·활초초가 선정됐다.

중학교는 관양중·금곡중·전곡중 등 3개교, 고등학교는 경화여고·마장고·삼일공업고·세종고·소명여고·여주자영농고·오산고·이포고·일죽고·평택고·포천고 등 11개교에서 올해 사업이 진행된다.

경기도교육청은 3614억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2024년 공간재구조화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교는 △유연한 다목적 공간 △디지털 기기를 갖춘 스마트교실 △생태교육 공간이 조성돼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변화된다.

공유택 공유택 학교공간조성담당관은 “공간혁신, 스마트교실, 그린 학교, 학교 복합화, 안전한 학교를 목표로 지역과 학교 특색을 반영한 경기형 공간재구조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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