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비, 금융포용센터 주관 인클루시브 핀테크 50에 선정

이주근로자 대상 금융소외 문제 해결 성과 인정
  • 등록 2022-10-18 오후 6:06:14

    수정 2022-10-18 오후 6:06:14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글로벌 외환 토탈 솔루션 제공업체 센트비(대표 최성욱)는 금융포용 영역의 글로벌 선도 싱크탱크인 ‘금융포용센터(CFI)’가 주관한 제4회 ‘인클루시브 핀테크 50(IF50)’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IF50은 CFI가 금융소외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 솔루션을 가진 전세계 핀테크 기업 50곳을 선정하는 글로벌 혁신 대회다. 센트비는 국경 없는 금융서비스를 통해 이주노동자의 금융소외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만들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IF50에 선정됐다.

(사진=센트비)
센트비는 2015년 설립된 외환 특화 핀테크 기업이으로, 1.2%의 낮은 수수료로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은행 대비 최대 90% 저렴하고, 2030년까지 이주근로자의 본국송금 수수료를 3% 미만으로 낮추려는 UN 지속가능개발목표(SDG)의 목표치 보다 낮은 수준이다.

실제 센트비 이주근로자 사용자들의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센트비를 통한 해외송금 거래 중 국적이 중·저소득 국가인 외국인이 고국으로 송금한 사례가 전체 거래의 약 70%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주근로자의 센트비 해외송금 서비스 이용 시간을 분석한 결과, 전체 거래의 64%가 시중은행의 영업시간 외의 시간대에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센트비를 통한 외화송금 거래 중 74%는 주말을 포함해 하루 만에 송금이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성욱 센트비 대표는 “센트비가 데이터 분석 및 안전한 디지털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경 없는 포용적 금융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노력이 높이 평가되었다는 점에서 이번 선정된 것은 의미가 크다”며 “센트비는 금융소외 계층을 포함한 고객들의 금융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국경 없는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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