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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시흥오이도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년 전국 공립·사립·대학 박물관 국가문화유산 데이터베이스(DB)화 사업’ 공모에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시흥오이도박물관은 국비를 지원받아 4월부터 12월까지 2000여점의 소장품에 대한 DB 구축 사업을 벌인다.
또 소장 유물에 대한 실측, 사진 촬영, 각종 세부적인 정보 등록 등을 통해 소장품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유물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오이도박물관 관계자는 “2020년에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소장 유물 1800여점의 DB 구축을 진행했다”며 “이번 국가문화유산 DB화 사업을 통해 박물관 소장품을 널리 알리고 이를 활용한 전시·교육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