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포지엄에선 △한·중 발전 정책 포럼 △기업 협력 교류회 △산업 협력 파트너링 상담회 등이 진행됐으며 한중 기관·기업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전 포럼에선 중국의 발전 정책과 한국판 뉴딜정책을 발표한 데 이어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구춘타이 산둥성사회과학원 부소장은 “중국 경제정책 가운데 환경과 정보통신(IT) 분야에 주목해야 한다”며 “이는 한국판 뉴딜과도 연결돼 앞으로 한중 기업 간 협력의 여지가 크다”고 강조했다.
상담회에 참가한 웨이자오쟝 베이쿵환경기술 총경리는 “앞으로 환경 분야에서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과의 접목이 필수”라며 “우수 기술을 갖춘 한국 기업과의 협력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코트라는 중국 최대 연구기관인 중국과학원 산하 지난 중국과학원 유비쿼터스 지능연구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사물인터넷(IoT) △의료 △로봇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중국 시장진출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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