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천호자전거거리를 중심으로 한강 일대의 다양한 라이딩 코스를 소개하여 자전거 문화와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천호자전거거리 상권협의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강동구의 후원으로 준비되었다. 천호자전거거리 상인위원회에서도 32개의 업체가 참여해 힘을 보탰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자전거 매니아들이 즐길 수 있는 ‘라이딩 코스’와 함께 일반 방문객과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나들이 코스’가 운영된다.
일반 방문객을 위한 ‘나들이 코스’는 사전 신청 없이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본인 소유 자전거는 물론, 서울 공공 대여 자전거인 ‘따릉이’를 이용하거나 자전거 없이 도보로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약 1.5㎞의 코스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구는 천호자전거거리 상권협의회와 함께 천호자전거거리의 지역적 특성을 활용해 문화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업종 간의 협력 및 연계를 추진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수희 구청장은 “이번 ‘라이딩 챌린지’를 통해 천호자전거거리와 강동구 한강 변의 매력을 만끽하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