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한국거래소는 상장기업 사내·사외이사를 대상으로 한 기업 밸류업 설명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업 밸류업을 위한 이사회의 역할 및 중소 상장기업의 밸류업 컨설팅 사례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사내·사외이사 약 11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중소기업의 밸류업 컨설팅 수행기관인 삼정KPMG 및 삼일PwC가 밸류업 프로그램에서의 이사회의 활동과 컨설팅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손창완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기업 경영관리의 최고 의사결정 기관인 이사회의 책임 있는 역할에 대해 제언했다.
한국거래소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활성화와 안정적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상장기업의 경영진 및 이사회와 꾸준히 소통하고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상장기업 사내·사외이사 대상 기업 밸류업 설명회에 앞서 정지헌 한국거래소 경영지원본부장보가 인삿말을 하고있다.(사진=한국거래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