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는 지난 3일부터는 ‘알리페이플러스‘와의 제휴를 통해 중국 일부 지역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카카오페이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은 아시안게임이 개최되는 항저우 근교 이우시의 상업 지구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결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사용자들은 카카오페이 로고가 비치된 사용처에 QR코드나 바코드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12월 초부터는 사용자가 매장에 붙어 있는 QR코드를 촬영하는 방식으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결제처는 중국의 대도시 중심으로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중국에서 해외 간편결제 사업자의 서비스가 가능해진 건 카카오페이가 처음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개인 여행이 재개된 일본에서는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일본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31엔 이상 결제 시 30엔이 즉시 할인된다. 프로모션은 지난달 27일시작해 오는 12월 14일까지 계속된다. 1인당 5회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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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는 해외에서도 환전의 번거로움, 현금 관리의 불편함 없이 스마트폰만 있으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화면의 QR코드나 바코드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결제 시에는 리워드로 받은 ‘카카오페이포인트’로도 결제할 수 있다.
모든 결제 내역은 카카오페이앱과 카카오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현지 통화뿐 아니라 원화 기준으로도 결제 금액을 제시하여 편의를 높였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해외 국가까지 결제처를 넓혀왔다”며, “일본과 중국 여행길에서 환전의 번거로움, 현금 관리의 불편함, 카드 결제의 수수료 부담이 고민이라면 카카오페이로 쉽고 편하게 결제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