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 코크리스털 파마, 독감 치료제 연구 연장…개장전 급락

  • 등록 2024-12-31 오후 11:26:54

    수정 2024-12-31 오후 11:26:54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생명공학 업체 코크리스털 파마(COCP)는 임상 참여자의 독감 바이러스 감염률이 예상치 못하게 낮아져 경구 독감 치료제에 대한 연구를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힌 후 31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오전 9시 18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코크리스털의 주가는 33.51% 하락한 2.16달러를 기록했다. 전날까지 코크리스털 주가는 올해들어 약 89% 상승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코크리스털은 범유행성조류 및 계절성 독감 A 감염에 대한 CDI-42344 약물 후보 2a상 연구에서 감염률이 낮아 데이터 분석에 어려움이 있어 연구를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샘 리 코크리스털 공동 CEO는 “건강하고 감염되지 않은 연구 대상에서 강력한 독감 감염을 확립하는 것은 임상적 종료 지점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리 CEO는 “코크리스털은 이 치료법의 전망에 대해 낙관적이며 지금까지 나타난 긍정적인 안전성 및 내약성 프로필에 힘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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