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국민대 학생들이 전국 대학생들이 참가한 도심항공교통(UAM) 올림피아드 2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 사진=국민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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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는 국토교통부·한국교통안전공단이 개최한 ‘2024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에서 이런 수상 실적을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경상북도 김천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국민대는 공간정보 부문과 사회적 수용성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어 전파환경 부문에서 장려상을, 공간정보 부문에선 베스트 혁신상을 받았다.
국민대 산림환경시스템학과 ‘A-ZIS’팀(임도혁, 이수연, 곽규호, 강완모 지도교수)은 ‘소방·구급 서비스 공공형 UAM의 수직이착륙장 위치 선정과 UAM 상용화’로 공간정보 부문에서, 미래모빌리티학과 ‘KOOBIL’팀(김채연, 박현준, 이서현, 최정윤, 송교원 지도교수)은 ‘UAM의 사회적 수용성 향상을 위한 혁신 전략과 솔루션’으로 각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민대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용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선도하는 최고의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산림환경시스템학과, 미래보빌리티학과, 전자공학부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여러 부문에서 수상했다는 점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