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은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으로 국제선 여객 수요와 공급이 크게 늘어나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항공기 운항 확대로 인한 비용 증가와 화물사업 수익성 하락 영향으로 전년 동기보다 44.8% 감소했다.
3분기 화물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7% 감소한 355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국제선 여객기 운항이 증가한 만큼 벨리 카고 공급이 늘어나 시장 경쟁이 심화되고 글로벌 경기 둔화가 계속되면서 항공 화물 수요가 줄어든 탓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