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이날 기타법인이 장 중 에스엠 주식 66만6941주(2.80%)를 순매수했다고 밝혔다.
에스엠 거래 동향을 보면 매수 상위 증권사에서 NH투자증권을 통해 에스엠 주식 76만1657주 매수가 이뤄졌다. 이는 이날 거래된 에스엠 주식 전체 거래량(460만8299주)의 16.5%에 달한다. 이날 종가(12만7600원) 기준 971억원 규모다. 이 증권사에서 매도 주문은 25만9924주가 나왔다. 2위는 미래에셋증권으로 74만4815주를 매수했으며 38만8715주를 매도했다.
거래소는 “에스엠이 당일 정규시장 중 특정 계좌에서 순매수(순매도)한 수량이 상장주식수 대비 2% 이상이고 당일의 종가가 전날 종가보다 5% 이상 등락해 내달 2일 하루 동안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앞서 에스엠은 지난 16일에도 IBK투자증권 판교지점에서 에스엠 주식의 2.73%에 달하는 65만주가 순매수돼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