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측은 전 교수가 국내 최초로 세종대에 기후변화센터와 기후변화협동과정을 설치하는 등 기후변화분야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전했다.
전 교수는 1980년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서울대 대학원에서 환경계획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세종대 환경에너지공간융합학과 교수로서 2003년부터 국내 최초로 기후변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시작했으며 2007년 국회 기후변화포럼 공동대표, 2010년 한국대기환경학회 회장, 2013년 한국기후변화학회장을 역임했고 2013년부터 녹색성장위원회 기후변화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다.
|
전 교수는 “대학을 졸업하고 우연히 온실가스를 주배출시설인 발전소 설계 관련 업무를 하면서, 이 분야에 들어서게 되어 관련 연구로 석?박사과정을 마쳤고 지금까지 기후환경연구를 하고 있다.”며 “잘해서라기보다 더 열심히 연구하고 봉사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