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3일 오전 이화여대 이화캠퍼스복합단지(ECC)에서 열리는 여성공학 인재 양성을 위한 ‘WE-UP Day’ 행사 포스터 (사진=이화여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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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이화여대(총장 김혜숙)는 엘텍공과대학 ‘미래 여성공학 인재 양성 사업단’(WE-UP·Women in Engineering Undergraduate leading Program)이 오는 23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캠퍼스복합단지(ECC)에서 전국 10개 사업단이 참여하는 가운데 ‘WE-UP Day’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10개 사업단 성과 전시회 △공대 졸업생과 함께 하는 취업 정보공유 토크 콘서트 ‘SISTER BUSKER’ △공학 아이디어 경진대회 △여성 공학인을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 공모전 등을 선보인다.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ECC 내 이삼봉홀과 ECC극장, 다목적홀 등에서 열린다.
이화여대 엘텍공과대학 WE-UP 사업단은 “여성 공학인과 예비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 관람 및 체험을 통해 여성 공학인의 미래와 진로탐색 기회를 모색하고자 한다”고 기획 취지를 설명했다.
교육부는 지난해 여성 친화적으로 공학교육시스템을 개편하고 사회수요 맞춤형 여성공학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이화여대를 비롯한 총 14개 대학 10개 사업단을 WE-UP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