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열린 제막식에는 이재율 도 행정1부지사, 이강석 남양주 부시장 비롯해 부영그린타운 4,5단지 입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남양주 부영그린타운 4,5단지는 도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1개 시·군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실시한 모범관리단지 평가에 따라 최우수 단지로 선정됐다.
남양주 부영그린타운 4,5단지는 재난·화재 등 상황별 대응 매뉴얼을 제작해 활용하고 홈페이지에 입주자대표회의의 활동을 공개하는 등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를 실현하려는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벼룩시장 운영, 에너지의 날 소등행사 등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을 적극 실천한 점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입주민과 지역주민이 활동하는 동아리를 개설하는 등의 활동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도는 오는 14일 상위 3개 단지와 단지 별 우수 입주민에 대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그 외 7개 단지에 대한 표창은 각 시·군이 대리 전수한다.
백원국 도시주택실장은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 및 쾌적한 주거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모범관리단지를 적극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홍보하는 일을 계속할 것”이라며 “전국에서 살기 좋은 아파트 문화가 경기도에 실현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