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가 전기 끊었다" 독일 공항 밤새 정전된 황당한 이유

  • 등록 2024-08-06 오후 10:28:30

    수정 2024-08-06 오후 10:40:54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의 일부 구역이 4시간 동안 정전된 가운데 원인이 쥐 한마리때문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RD방송은 6일(현지시간) 프랑크푸르트 공항의 일부 구역에 5일 오후 11시부터 이튿날 오전 3시30분쯤까지 전기공급이 끊겼다고 보도했다. 특히 변압장치 케이블에서 연기가 나 소방대까지 출동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전의 원인은 전선을 갉아먹은 쥐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프랑크푸르트 공항은 이착륙을 하지 않아 항공기 운항에는 지장이 없었다.

그러나 수하물을 처리하는 컨베이어 벨트가 멈춰 가방 약 1000개가 제때 주인을 찾지 못했다. 공항 인근 호텔 2곳도 전기공급에 문제를 겪은 것으로 파악됐다.

위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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