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는 최종배 전 기초과학연구원 감사가 신임 교장에 임명돼 지난 1일부터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 최종배 신임 한국과학영재학교 교장.(사진=한국과학영재학교) |
|
최종배 신임 교장은 광운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KAIST 핵공학 석사, 미국 아이오와주립대 대학원 전기·컴퓨터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5년 과학기술처 사무관으로 공직을 시작해 35년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근무하며 요직을 거쳤다. 미래창조과학부 과학기술전략본부장을 비롯해 원자력안전위원회 사무처장, 기초과학연구원 감사를 역임했다.
최종배 교장은 “한국과학영재학교가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의 과학영재교육기관으로의 도약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