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 테크 그룹, '우머나이저' 한국 공식 론칭

  • 등록 2019-03-19 오후 3:25:35

    수정 2019-03-19 오후 3:25:35

▲ WOW 테크 그룹(WOW Tech Group)과 그린쉘프의 계약 체결 모습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글로벌 여성용품 기업 WOW 테크 그룹(WOW Tech Group)은 국내 여성용품 판매 1위 제품 ‘우머나이저’를 오는 3월 말 한국에 공식 론칭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WOW 테크 그룹은 큐커머스 스타트업 그린쉘프(Greenshelf)를 ‘우머나이저(Womanizer)’ 한국 내 독점 공급 업체로 선정했다.

‘우머나이저’는 지난 2014년 독일 론칭 이후 전세계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 센세이션한 열풍을 일으킨 제품으로, 실제 국내에서만 지난 2년 동안 약 5만여대가 판매됐다.

그동안 기존의 국내 우머나이저 제품 구입 경로는 수입업체나 해외직구를 통해서만 가능했고, 이는 정확한 제품 정보 파악과 애프터서비스에 불편함을 야기한 바 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이번 그린쉘프와 WOW 테크 그룹의 제휴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이 그린쉘프 공식 홈페이지, 대형 온라인몰, 지정 오프라인 샵을 통해 안심하고 편리하게 우머나이저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

관계자는 “그린쉘프는 국내 최초로 2년 동안 무상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한국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며 “또한 독일 본사와 한국의 스텝들로 구성된 마케팅 콜라보레이션팀을 구축하고 온ㆍ오프라인 상에 컬쳐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오는 3월 말 국내 공식 론칭을 앞두고 있는 우머나이저는 그린쉘프 공식 홈페이지, 대형 온라인몰, 전국 지정 오프라인 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

그린쉘프 강인원 대표는 “우머나이저는 여성의 건강하고 건전한 섹슈얼 라이프(Sexual life)를 도울 수 있는 제품”이라며 “한국이 유독 섹슈얼 이슈(Sexual Issue)에서만큼은 여성에게 개방적이지 않은 경향이 있지만, 컬쳐마케팅을 통해 보다 건전하고 건강한 성문화가 확립되도록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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