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투어 지상중계]"샹들리에 등 하나면 신혼부부가 들어온다"(종합)

제2회 이데일리와 함께하는 웰스투어...짠순이·짠돌이 총 출동
  • 등록 2014-10-14 오후 6:10:06

    수정 2014-10-14 오후 8:16:20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스스로 경험하고 체득한 알짜팁들만 제공합니다.”

14일 서울 중구 소공로 이데일리 본사 9층 대강당에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열린 ‘제2회 이데일리와 함께 하는 웰스투어(Wealth Tour)’ 2회차 강연은 곧바로 적용 가능한 생생한 재테크 정보를 제공한다는 목표에 딱 맞아떨어졌다는 평가가 쏟아졌다. 이날 강연은 대한민국 대표 짠순이·짠돌이들이 총출동해 청중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돈이 모이는 생활의 법칙’ 공동저자인 김유라 씨가 14일 오후 서울 명동 이데일리 본사 9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2회 이데일리와 함께 하는 웰스투어(Wealth Tour)’에서 ‘공실 없애는 원룸 인테리어’란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김정욱 기자]
공실 없애는 셀프 리모델링

지난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부동산 투자를 시작해 지금까지 단 한번의 손실도 보지 않은 김유라 씨는 최근 ‘돈이 모이는 생활의 법칙’ 공동저자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그는 그동안의 부동산 투자 경험에서 우러나온 알짜팁을 제공했다. 특히 직접 셀프 리모델링을 통해 부동산 투자를 했던 경험들을 소개했다.

김 씨는 직접 셀프 리모델링을 하는게 중요한 이유는 투자 수익률 극대화라고 강조했다. 물론 스스로 리모델링을 하지 않고 인테리어 업체에 맡길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되면 재료의 원가와 인건비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바가지 요금을 지불하기 쉽다는 것이다.

그가 강조한 필살기는 ‘샹들리에 등’이다. 시중에서 3만 5000원 정도에 불과한 샹들리에 등을 달면 신혼부부 세입자가 들어온다고 강조했다. 시세가 1억원 정도인 아파트지만 샹들리에 등 하나로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이다.

김 씨는 “셀프 인테리어 중에서 절대로 아끼지 않는 것이 등 인테리어”라며 “반드시 형광등이 두 개가 아닌 세 개 등을 사용한다”고 말했다.

‘후강통’제도 주목..중국주식 투자 고려해야

‘중국 주식 투자 10년이면 강남 아파트 산다’의 저자 정순필 이데일리TV 전문가·SP미래경제연구소 대표는 “국내 주식에서 손실을 본 사람들이 많다”며 “주식을 장기로 보유했을 때 꾸준히 오를 수 있는 나라의 주식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중국 본토 주식과 홍콩 상장 주식을 교환할 수 있는 ‘후강통’ 제도 시행을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그동안 중국 본토 주식에 대한 투자의 제약이 많았지만 앞으로는 거래 활성화가 예상된다.

하지만 정 대표는 단기적인 관점이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중국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 수혜주와 향후 중국 경제 성장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중식 주식을 중심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달에 10만원씩 아끼는 금융 노하우

이승훈 ING생명 부지점장은 작은 금융 정보만 활용해도 한 달에 10만원 이상 아낄 수 있다며 가장 아깝게 나가는 금융비용으로 자동차보험을 꼽았다. 그는 “대부분 사고가 났을 때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차량가액’을 100%로 설정하지만 그럴 필요가 없다”며 “60% 정도만 해도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실제로 차량가액을 60%로 설정해 자동차보험료를 100만원에서 78만원으로 줄였다고 소개했다.

다음으로 활용할 알짜팁은 변액연금의 사업비를 줄이는 것이다. 변액연금은 다른 보장성 보험에 비해 사업비가 비싼 편이다. 그는 총 납입금액의 약 15%에 달하는 사업비를 줄이는 방법으로 추가 납입 제도를 추천했다. 예컨대 20만원을 납입한다면 이에 상응하는 20만원을 추가 납입하는 것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