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관계자는 13일 “파워블로거들을 대상으로 오는 20일 여의도 CGV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던 엑스페리아Z2 국내 출시 행사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스페인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첫 선을 보인 엑스페리아Z2는 방수, 방진 기능과 소니의 카메라와 캠코더에 적용된 최첨단의 사진·영상 촬영 기술이 적용됐다.
라이브 컬러 발광다이오드(LED)를 탑재한 트릴루미너스 디스플레이와 세계 최초의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주변 소음 차단) 기술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한편 이날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소니가 부품 공급 지연 등으로 엑스페리아Z2 글로벌 출시도 미뤄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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