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국방부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중국 인민해방군 소속 J-10 전투기, J-16 전투기, SU-30 전투기, H-6 폭격기, Y-8 대잠기 등 군용기 34대가 대만 인근 공역에서 포착됐다고 발표했다.
이중 군용기 29대는 대만해협 중간선을 넘거나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 서남 및 동남 공역에 진입하기도 했다. 이들은 중국 공역으로 돌아갔다.
파라과이는 남미의 유일한 대만 수교국이다. 산티아고 페냐 파라과이 대통령 당선인은 11∼15일 대만을 방문하는 일정을 수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