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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금리 인상이 최대 7회가 가능하다는 전망도 제기되는 등 글로벌 금융시장이 과민한 반응을 하고 있다고 판단한다”면서 “코스닥도 외국인 자금 유출로 3%대 하락했다”고 짚었다.
업종별로는 전업종이 내림세를 보이는 가운데 디지털컨텐츠와 통신장비가 5% 넘게 하락했다. 이오 종이목재와 출판매체복제 △IT부품 △기타서비스 △오락문화 △비금속 △유통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등이 4%대 하락했고 섬유의류와 제약 △기계장비 △통신서비스 △소프트웨어 △인터넷 등이 3%대 하락률을 보였다. 금속과 의료정밀기기 △화학 △일반전기전자 △금융 등은 2%대, 기타제조와 운송은 1%대 각각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내렸다. 엘앤에프(066970)가 11% 넘게 빠졌고 △카카오게임즈(293490)와 △셀트리온제약(068760) △씨젠(096530) 등이 6%대 하락했다. 이어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펄어비스(263750) △위메이드(112040) △LX세미콘(108320)이 5%대, HLB(028300)가 4%대 내렸고 에코프로비엠(247540)과 △리노공업(058470)은 1% 미만 하락하며 선방했다.
이날 거래량은 11억5871만주, 거래대금은 8조9128억원으로 집계됐고 상한가 3개를 포함해 153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없이 1280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권은 32개 종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