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롯데관광개발(032350)은 지난 7일 오후 9시 35분부터 현대홈쇼핑을 통해 70분 간 진행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 객실 패키지 방송에서 8585실 판매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 제주드림타워 및 8층 야외풀데크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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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측은 “방송 이후 현대홈쇼핑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패키지 판매에도 꾸준히 구매가 이루어지는 것을 감안하면 이번에도 1만실 판매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지난 2월 첫 방송 이후 CJ온스타일, GS홈쇼핑, 현대홈쇼핑 등 8차례 홈쇼핑 판매에서 총 6만 2800실의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이번 상품은 새롭게 선뵈는 38층 ‘포차’에서의 프리미엄을 조식을 포함해 다양한 조식 세트와 디너 세트가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오는 29일 예정된 1,600객실 완전 가동을 기념해 송년회, 크리스마스 시즌인 11월 26일~2월에 맞춰져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오는 14일부터 7일간 카카오 메이커스를 통한 객실 판매에 이어 21일에는 CJ온스타일에서 홈쇼핑 판매 기록을 이어갈 예정이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단체 문의도 급증하는 등 객실은 물론 식음과 카지노에 이르기까지 매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면서 “두번째 타워 오픈을 계기로 보다 다양한 패키지 상품과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