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소프트웨이브에서 인도 국가관 참가기업의 설명을 듣는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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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오는 2일 코엑스에서 국내 SW업계를 주도하는 대표기업들이 참가하는 SW산업 전시회 ‘소프트웨이브2020’이 개최된다.
‘디지털 대전환, SW와 함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한글과컴퓨터, 삼성SDS, LG CNS, 더존비즈온, 티맥스에이아이, 아이티센, 알서포트, 영림원소프트랩, 파이오링크, 지니언스, 메타빌드, 가온아이, 인프라닉스 등 180여 기업이 출품한다.
이처럼 포스트 코로나, 디지털 뉴딜을 이끌어 갈 소프트웨어(SW) 대중소 기업이 한 데 모여, 다양한 SW 융합 혁신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시장생태계 가치사슬을 확장하고자 한다.
전시분야는 시스템통합(SI), 전사자원관리(ERP),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블록체인, 정보보호, 간편인증, 로봇프로세스 자동화(RPA), SW테스팅, 스마트 팩토리/빌딩, 가상현실(VR), 로봇, 3D프린팅 등 다양하다.
| 병원기관의 디지털 전환 현황과 방안을 논의했던 2019의료정보리더스포럼 콘퍼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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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전시회 관계자는 “특히 코로나19, 한국판 뉴딜 등 당면한 이슈가 반영된 품목이 이목을 끈다”며 “비대면/재택 솔루션, 의료정보, 디지털 헬스케어, 그린에너지 제어 관련기술과 서비스가 눈에 띄게 많아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업계에 새로운 사업활로를 찾아주는데 주안점을 뒀다. 해외 바이어들과의 온라인 수출상담회, 국내 잠재고객 초청상담회, 전시 참가기업 임원간 상생 간담회 등이 부대행사로 준비되어 있으며, 전시회에 참가한 모든 기업부스를 인터뷰한 영상클립이 기간 중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소프트웨이브2020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하여 정부당국의 방역지침,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및 그에 따라 지자체가 공고한 ‘전시행사 등 방역수칙 준수 행정명령’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진행된다.
20인 이상의 학생이나 군경 등 단체입장을 제한하고, 거리두기 기준에 따른 수용인원 지침을 디지털데이터로 관리한다. 현장에서는 자체 강화한 기본 수칙(마스크 및 장갑 착용, QR코드 자가문진 작성, 체온측정 등)도 적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