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대학리그는 처음 열리는 전국 단위 대학 e스포츠 리그로서, 대학 e스포츠 활성화를 바탕으로 아마추어 e스포츠 활성화와 e스포츠 산업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한다.
또 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추진되는 지역을 거점으로 전국 e스포츠 균형 발전에도 기여하고자 한다.
올해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PUBG)’ 2개 종목으로 열리며 △교내 대표 선발전(6월~8월) △본선(9월) △결선(11월)이 차례로 열리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라, 일부 대회 방식이 변경됐다. 스위스 방식 대신 모든 팀과 한 번씩 경기하는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됐고, PC방 대신 온라인으로 경기가 치러졌다. 어려운 조건에서도 열정적으로 대회에 참가한 대학들에 모두 소정의 지원금도 지급될 예정이다.
아울러 결선은 ‘e-유니언즈’로 선발된 대학생이 직접 중계진으로 참여하고 대회 운영에 참여함으로써, e스포츠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e스포츠 대학리그 운영에 참여할 수 e-유니언즈도 모집 중이다. e-유니언즈는 e스포츠 대학리그의 서포터즈 프로그램으로 △현장운영(8명) △중계(2명) 2개 부문으로 선발한다. 관심있는 대학생들은 오는 9월12일까지 이메일로 간단 이력이 포함된 자기소개서, 재학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14일 이후 개별 연락된다.